다엘 수강 후기!!

다엘을 소개로 처음 만난 지 벌써 어느덧 1년과 6개월이 되어가네요.

우선 저의 소소한 이야기를 살짝 말씀드리자면, 대학교 새내기 때 관현악 동아리에 가입한 적이 있었습니다.  바이올린도 그때 배웠지만 아쉽게도 취업 준비로 인해 금방 그만두었죠.

수 년이 흘러 사회인이 되어 다시 바이올린을 잡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직장 내 음악 동아리의 참가를 위해 다엘에 등록을 했는데요,  점차 바이올린의 매력에 빠지면서 계속 다니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더라고요.

특히 다엘 통해서 예전에 배웠던 바이올린의 음정과 박자를 하나하나 다시 짚어가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부분도 많고 헷갈리는 점이 있어서 선생님께 질문 폭탄을 퍼부은 적도 있었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엘 선생님들께서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고 꼼꼼하게 체크해주셔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예전 연습 영상을 다시 훑어봤는데요(너무 옛날 영상이라 부끄러워서 공개는 패스! ^^;; ) 지금 2025년이 확실히 달라짐을 느꼈습니다.

바이올린을 닳도록 연습하다 보니, 8년 전에 붙였던 지판 스티커가 하나 둘씩 떨어져 나가니, 이제는 아무런 표시도 없는 검은 지판과 현 사이에서 정확한 음정을 찾아가며 더욱 귀를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활을 이용하여 소리를 더욱 크게 끌어올리는 방법이나, 포지션 테크닉을 통해 다양한 악보 속의 멜로디를 스스로 즐길 수 있게 되었어요.

더욱이 최근에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에서도 참여 하여 관현악이라는 거대한 '우주' 속의 하나의 '별'이 되어가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인생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행복한 취미로 만들어준 다엘에 깊이 감사드립니다.ㅎㅎ

앞으로 더욱 번창하기를 바랄게요 ( • ᴗ - ) ✧